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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세 자매가 형부와 함께하는 굶지마 다 함께!! - 54일차 (2017.05.14)
    방송중인 게임들/Don't Starve Together 2017. 5. 19. 21:19


    실시간 스트리밍 : 2017.05.17


     안녕하세요.~ PolarBear 방송국 입니다. ^-^ Don't Starve Together 54일차 방송입니다. 오늘의 시작은 첫째네 집 앞이예요.~ 계절이 겨울 초반부라 따뜻한 불 앞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. :) 오늘 시작은 야라나이까님도 함께 해주셨어요.~


    " 안녕하세요.~ 오늘도 재미있는 하루를!! :) "



     지난 번에 World 5가 처음 열리고나서 맵을 한참 밝히고 다닐 무렵이었는데, 코코넛이 어딘가에서(사막지대 아니면 지하 어딘가) 뼈 덩어리를 하나 구해온게 있었어요. 용도를 모르는 물건이 나오면 언제나 막내에게 맏기곤 했는데, 그 물건 역시 막내의 집에 두고 왔었죠. 그런데, 오늘 막내가 그 물건의 용도를 모두에게 보여준다고 합니다. +_+!!


    " 안녕하세요. 막내입니다. 이 물건의 용도는요... 훗훗훗. "



    " 따딴.~ 이 물건은 저런 형태의 소로 복원이 되나봅니다. :) 왠지 화석 같군요. "



     ' 막내는 역시 대단해!! ' 라고 생각했습니다. 신문물에는 더욱 그렇고요. 용도를 모르는 물건이 또 생기면 막내에게 의뢰해야겠습니다. 어쨌든, 막내의 새로운 발견물에 대해서 또 다른 궁금증은 생겼습니다. ' 나중에 저거 혹시... 움직이는거 아닐까? ' 하는... ㅋ


    " 막내가 만든 거미농장으로 팽귄들이 뛰어올라왔네요.~ :) "



     겨울을 맞아 모두들 생존을 위한 준비물을 이것저것 챙기던 도중 어디선가 SOS 요청이 접수되었습니다!! 지하세계에 있던 야라나이까 님의 구조요청이었는데요. 지하에서 활동하시다가 위기의 순간을 맞으셨나봐요. 온도와 정신력 관리가 지상보다 쉽다고 할 수 없는 곳이기에 구조대가 곧장 출동했습니다. 구조대 맴버는 첫째 당근냥.~ :)


    " 아니 그런데... 이 스크린샷을 보면 어째 구조대를 구조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...? "



     구조대가 기세 좋게 출발하고 몇 분 뒤, SOS가 또 접수되는 것 같습니다. 이번에도 역시 지하!! 야라나이까 님을 구조하러 갔던 당근냥이 같이 조난당한 것 같습니다. 땔감과 마른풀의 부족으로 체온을 올릴 불을 피우지 못한 것이 아마 문제의 원인 같습니다. 


    " 불이 없는 바람에 닥쳐온 위기의 순간!!! "



      구조대가 출동했지만, 불을 피워 체온을 올릴 수 없는 위기의 순간이 닥쳤습니다. 그 와중에 야라나이까님은 유령화 되셨고요. 당근냥도 위태로운 상황이 되었습니다. 이 때 혜성과 같이 나타난 플레밍님.~ (게임에서는 플레밍 아이디를 쓰시는 청취자 민지님이시죠.) 


    " 다음에도 구조대가 필요할 때는 외쳐주세요.~ 도와줘요.~ 햇님가면.~ "



     지하에서 구조활동을 마친 첫째는 둘째와 합류하여 겨울 사냥을 떠났습니다. 곳곳에서 볼 수 있는 '의심스러운 발자국'을 조사하면 방향을 이용해서 어딘가로 안내를 해주게 되는데요. 가장 마지막 지점에는 사냥감들이 있습니다. 4계절 모두 발견할 수 있는데 겨울에 발견하는 코알라펀트의 코를 이용하면 방풍조끼라는 무척이나 따뜻한 외투를 얻을 수 있죠.~


    " 코알라펀트!! 협공이닷!!~ "



     이런 저런 활동을 하는 동안 봄이 되었습니다. 봄이 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비죠. 이번 봄에도 어김없이 굵은 빗줄기와 함께 봄 계절이 시작되었어요. 현실세계의 봄은 이 정도로 비가 자주 오지는 않는데 말이죠. 이번 봄에는 개구리 비가 내리지 않기만을 바랄 뿐...... 그런데, 생각해보니 이빨 덪이 충분히 많아서 개구리 비가 와도 모두들 잘 생존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되는군요.~


    " 봄은 언제나 비와 함께 시작하는 것 같아요.~ "



     계절이 바뀌면 하루의 활동을 정리하는 것이 보통의 일과이기에 오늘도 일과를 마무리하기 전에 의미있는 일을 해보고자 합니다. 그것은 바로 보스 레이드죠.~ 오늘의 목표는 여왕벌 입니다.~ 모두들 양봉모자를 둘러쓰고 여왕벌을 잡으러 갔어요.~


    " 사람이 많아서 이제는 대부분의 보스들을 쉽게쉽게 잡아냅니다.~ 단 하나만 빼고요.~ 누군지 아시죠? ㅠㅠ;; "



     하지만, 예전에 야라나이까님이 처음 맵에 오시고 집으로 계획하셨던 곳에 심어둔 거미집이 여왕거미가 되서... 여왕벌 레이드를 하는 유저들에게 달려드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. 이렇게 보니까... 같은 여왕이라고 편들어주는 것 같기도 하고... 음. 여기서 밀리면 완전... 안되겠죠?


    " 여기서 밀리면 여왕벌 레이드가 아니고 여왕들의 플레이어 레이드가 됩니다!! 정신차려야해!! "



    " 점점 더 혼란스러워지는 중.... @_@ "



    " 후후후. 그래도 잡았군요!!~ 성공.~ :) "



     여왕벌을 잡아내는데 성공한 모두는 기뻐하며 종료할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. 그런데, 여왕벌을 잡고 난 지점 바로 아래 리젠된 구스와 무스, 모슬링들. -_-ㅋ;;; 이거 오늘은 왜 다들 한 곳에서 나오는걸까요?


    " 뚱한 표정의 구스와 무스. 아래쪽에 여왕벌 모자를 쓴 둘째도 보이네요. :) "



     봄의 계절거인인 구스, 무스, 모슬링은 '솜털'을 드랍하게 되는데요. 솜털은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무기인 '기상의 상처'를 만드는데 사용한다고 일전에 말씀드린 적이 있었죠. 사람들이 맵에 많이 늘어났기 때문에 '기상의 상처'와 같은 무기의 수도 좀 더 늘려야 할 것 같습니다. 걸음 속도를 빠르게 해주는 지팡이는 인원수보다 약간 많이 만들었기 때문에 새로운 맴버가 늘더라도 사용할 여분이 있지만, 기상의 상처는 아직 인원수만큼 확보가 안된 상태거든요.


     그래서, 또 하나의 재료인 볼트염소 뿔을 찾으러 둘째가 사막으로 떠났는데요, 사막에 도착한 둘째가 무척이나 다급하게 외쳤습니다.


     "볼트 염소가 1마리 남고 모두 비펄로에게 죽어버렸다!!!!! "


     난데없이 보호종이 된 볼트염소 1마리를 지키기 위해서 손이 남는 모든 사람들이 투입되었습니다. 비펄로의 씨를 말리고 볼트염소를 불리는 것이 훨씬 나으리라는 판단이죠. 비펄로는 또 다른 곳에 살고 있으니까요. :)


    " 고기가 필요한 자. 이리로 오라.~ "



    " 둘째가 이름을 지어준 염순이 염돌이의 생존을 위해서 비펄로를... -_-ㅋ "



    " 오늘은 엄청나게 힘든 하루였는지 모두들 앉아서 쿨쿨 자고 있어요. :) "



     유난히 많은 일이 일어났었던 하루지만.... 그래도 재미있었어요.~ 자세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 주세요!!~ 모험은 계속 됩니다!!~ 항상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!! ^o^!! 


     

    == Don't Starve Together ==

    개발사 및 배급사 : Klei Entertainment

    Homepage : https://www.kleientertainment.com

    Steam link : http://store.steampowered.com/app/322330/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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